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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thinker

To people who think too much all the time

 

머릿속에는 여러 불안요소들이 존재하는 게 분명하다.

 

또한 개개인의 사정에 따라 이 불안요소들의 크기는 그에 맞게 커진다.

그들(불안요소)은 머릿속에서만 존재한다.

 

그리곤 우린 현실과 혼동한다.

어쩔땐 현실을 마주할 자신이 없어 서로의 눈을 가려주거나 스스로 눈을 감아버린다.

 

두려움에 지쳐 이게 때론 현실이라고 착각해버린다.

생각은 필요하다.

 

이성적인 생각과 순간의 판단력은 생각에 의해서 결정된다.

허나 지나친 생각은 현실과의 접촉을 끊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환상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 머릿속에서 하는 본인의 끝없는 수다

이것이 가장 위험한 것이다.

 

한번 빠져들어가기 시작하면 벗어날 수가 없다.

 

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그에 맞게 스스로의 틀을 만들어 그속으로

 

들어가 버려 결국에는 아무도 없는 본인의 머릿속에서 도와줄 사람 하나 없이 갇혀버리는 것이다.

한 번씩 생각한다.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주도하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에 반면에

생각에 지배당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염없이 눈을 감고 아무것도 없는 곳을 걷고 있는 기분이다.

우리는 눈을 뜨고 현실을 봐야 된다.

그래야만 움직일 수 있다.

 

두려움을 부시고 나아가야 된다.

 

무언가를 버리고 때론 포기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된다.

무엇이 됐든 간에 우리들은 현실 속에 살아간다.